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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심각한 곤란에 빠졌을 때 (사무엘상 29장 1-11)

담임목사 2011.08.07 21:23 조회 수 : 2297

믿음의 사람들에게 곤란한 일을 당 할 때가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기름 부음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그를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우신 것입니다. 그러나 바로 임금으로 자리를 차지하지 못하고 선대왕 사울의 미움으로 그는 쫒겨 다니게 되어 블레셋지경으로 가족들 까지 몽땅 이민을 간 것입니다. 블레셋 임금 아기스의 아량으로 다윗은 약 600명의 보잘 것 없는 군사를 이끌고 사울을 피한 것입니다. 그러다가 블레셋이 이스라엘을 치려하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블레셋의 왕 아기스는 다윗을 불러 함께 전쟁터에 가자고 합니다. 그래서 다윗과 그의 군사는 전쟁에 출동하는 열병식에 참여합니다. 그러나 다윗이 입장은 난처합니다. 전쟁에 나갈 수도 없고 나가지 않을 수도 없습니다. 만약 전쟁에서 블레셋을 위하여 싸우면 나중에 다윗이 이스라엘의 임금이 되었을 때 사울을 죽이고 임금이 되었다는 것을 피 할 길이 없습니다. 두 번이나 사울을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도 하나님의 기름부름 받은 종을 자신의 손으로 죽일 수 없고 하나님이 알아서 하시리라 는 믿음이 깨어지는 것입니다. 만약, 전쟁에 함께 나가자는 아기스의 요청을 거부 한다면 그는 블레셋에서 있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삶을 살다보면 이렇게 꼬일 때가 있습니다.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할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야곱의 경우

야곱은 삼촌 라반의 집에서 많은 재산을 훔쳐 오다 시피 하고 거기서 아내를 네 명이나 얻습니다. 그러나 삼촌 라반의 안색이 전과 같지 않음을 보고 이제는 떠나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몰래 떠나게 됩니다. 이때 라헬이 그 집의 수호신과 같은 드라빔을 훔쳐가지고 나오게 되고 그것이 빌미가 되어 삼촌이 화가나게 됩니다. 군사를 동원하여 야곱을 추격합니다. 문제는 고향으로 가는 길에 자기 형 에서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야곱은 배고픈 에서에게서 장자권을 팟죽 한 그릇에 삿습니다. 에서는 자기 부모가 동생 야곱을 더 사랑함을 깨닫고 야곱에게 질투가 발동하여 야곱과 에서가 원수지간이 됩니다. 그러니 야곱은 앞으로도 못가도 뒤로도 못가게 됩니다. 이럴 때 그는 얍복 나루터에서 홀로 남게 되고 거기서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홀로 하나님을 독대하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천사와 밤새 씨름하고 환도 뼈가 뿌러지게 됩니다. 그리고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습니다. 그는 거기서 일어나 형 에서를 만나게 되고 에서는 형편없는 모습으로 돌아오는 동생 야곱을 보고 형제의 사랑으로 야곱을 맞이합니다. 앞으로도 못가고 뒤로 못가는 곤란한 지경은 하나님을 만나는 기도의 밤입니다. 곤란한 문제를 당 했습니까? 문제의 해결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2. 다윗의 경우

다윗은 자기의 잔 꽤를 부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 순종합니다. 그리고 지혜로운 말대답으로 블레셋 임금 아기스의 마음을 상하게 하지 않습니다. 우선 곤란한 것을 입으로 뱃지 말고 마음으로 간직하십시오. 그리고 나의 할 바를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도와주십니다. 인간의 방법으로 도망가거나 섯불리 행동 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어쩔 수 없는 환경에 있을 때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십시오. 다윗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렸습니다.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요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시편62편 1절)

이 말씀에서 집중해야 하는 것은 “잠잠히” 라는 말입니다. 변명이나 소리 지름이나 사람을 찾아가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음성과 일하심을 잠잠히 보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와 홍해를 만났을 때 그들은 떠들었습니다. 이제 죽었다 왜 애굽에 묻을 무덤이 없어 이곳까지 와서 우리 모두를 수장 시키려 하는가? 그때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출14:13)고 했습니다.

여호수아는 가나안의 첫 성 여리고를 무너뜨릴 때 “6일 간은 조용히 성을 돌아라!” 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조용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3. 예수님의 경우

요한복음 8장에 보면 음행하다가 현장에서 잡혀 예수님에게로 끌려온 여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성경은 분명하게 사람들이 이 여인을 예수님께 끌고 온 이유를 “6절에 그들이 이렇게 말함은 고발할 조건을 얻고자 하여 예수를 시험함 이러라”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예수님을 곤란하게 한 것입니까? 음행 현장에서 잡힌 여인을 그냥 풀어 주라하면 모세의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는 것이니 가짜 선지자라고 할 것이고 돌로 치라고 하면 평소에 사랑을 말한 분이 그냥 죽이라하면 평소의 사랑을 외친 예수님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곤란한 경우가 사람들의 시험임을 알았습니다.

곤란한 경우는 시험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때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여야 합니다. 예수님은 전혀 생각 하지 못한 방법을 쓰십니다. 문제는 그 여인을 심판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고발하려는 자에게 문제를 돌립니다. 그래서 대꾸를 하지 아니하시고 땅에 글을 쓰신 후 누구든지 죄 없는 자가 돌로 먼저 치라! 하니 모두 돌아가고 여인만 남게 되어 위기를 모면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의지하면 하나님의 방법이 반드시 있습니다.

결론:

다윗은 어려움을 당하여 곤란한 지경에 빠졌습니다. 그는 시편에 고백한 것처럼 잠잠히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렸을 것입니다. 그러자 블레셋의 장수들이 블레셋임금에게 이의를 제기하였습니다. 다윗은 이스라엘 사람인데 이 전쟁에 함께 나가면 그가 우리를 배반 할 지 알 수 없으니 데리고 가지 말자고 합니다. 그리하여 다윗은 이 곤란의 문제를 피해 갑니다.

곤란한 문제가 생기면 기도합시다! 더 잠잠 합시다! 문제를 파악하고 하나님의 기가 막힌 구원을 믿고 기다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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