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을 보내면서.....〕
매년 한번씩 맞이하는 송년주일, 신년감사주일,사이 송구영신예배 때 일정한 순서에 맞게 설교를 준비하고 예배순서를 짜서 은혜롭게 예배를 진행하면
서 한해를 마감하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곤 하였습니다. 올해는 다른 해와 달리 더 많이 한해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를 생각하는 해였습니다. 이유는
2월부터 시작되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때문입니다. 사상 최초로 공식적으로 예배당 문을 열지 않았던 일이 생기게 되었으며 지금까지도 공식 모임이
축소되고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일들로 인하여 과연 2020년은 “잃어버린 일년이었나!?”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면
이런 일들을 통하여 일상의 고마음을 깊이 느끼는 기간이 되었으며 마음껐 모임을 갖는다는 것이 얼마나 축복인가를 체험하는 기간이 되었습니다. 어
려운 가운데서도 조금씩 예배로 모임을 갖게 되었을 때 그 감사가 큼을 알 수 있는 한해였습니다. 다가온 2021년도 어떤 어려움이 우리에게 올지 알
수 없으나 한 해를 승리하게 해 주신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더 큰 은혜를 주실 줄 믿습니다.
최무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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