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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컬럼

호박 같은 사람이 좋은 이유

담임목사 2018.08.25 08:13 조회 수 : 15

[호박 같은 사람이 좋은 이유]

 

 

교회당 주변에 소망회 어르신들이 텃밭을 많이 일구어 놓았습니다. 빈틈없이 많은 채소와 과일 나무를 심었는데요. 그 중에 빠지지 않은 것이 호박입니다. 흔히들 좀 못생긴 사람을 호박에 비유하는데요. 모르시는 말씀입니다. 호박꽃이 얼마나 예쁜지 자세히 본 사람만 압니다. 노랗고 오렌지색인 호박꽃이 피었다지면 온통 주변은 큰 호박잎으로 덮인답니다. 호박의 넝쿨은 담장을 넘어가기도 하고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숲속 안에까지 뻗어 가는 것을 봅니다. 얼른 보면 큰 잎만 무성하게 보이는 호박인데 얼마 후 어느 구석에 커다랗게 호박이 달려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사람들도 호박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굳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구석구석 돌보면서도 자랑하거나 내세우지 않는 사람. 그러다가 어느 틈엔가 깜짝 놀랄만한 열매를 보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는 식물에 비하면 그런 호박 같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최무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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