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만히 못 있는 성질머리]
보통 사람의 성격에 “성질머리”라고 하면 부정적인 표현이 됩니다. 앞차가 알짱거리고 천천히 가는 것을 못 참는 “성질머리”는 기회를 보아 휙 앞질러 가야 성질이 풀립니다. 귀찮아 집에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성질머리”가 있는가 하면, 자기 물건 누가 만지려고 하면 홱 잡아채 버리는 못된 “성질머리”도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죄성이 남아 있어서 그런 것입니다. 그런데 나에게도 못된 “성질머리” 하나가 있습니다. 시간과 여유가 나는 것을 못 참는 그야말로 가만히 못 있는 “성질머리” 있습니다.
뜻하지 않게 고난 주간을 보내면서 하나님의 은혜로 금식하게 되었습니다. 금식을 하면 식사시간이 남기에 하루가 아주 넉넉하고 오히려 시간이 남을 때가 있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이때다 싶어 제 성질머리는 그냥 있지 않았습니다. 갑자기 빵을 만들 수 있는 기술로 선교지에서 봉사하면 유익할 거라는 생각이 들어 빵만들기를 해 보았습니다. 실패도 여러 번 하였지만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 최무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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