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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컬럼

교회 밥솥 실종 사건

담임목사 2018.01.14 13:49 조회 수 : 13

[교회 밥솥 실종 사건]

 

 

우리 교회 친교실에는 30인분 밥솥이 서너 개가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계속 문제를 일으키더니 결국에 내부에 문제가 있어서인지 고장이 났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 주변 가까운 곳에 수리점이 없기에 멀리 떨어진 북부 뉴저지에 있는 수리점에 맡겼습니다. 그런데 그 수리점이 올해부터 문을 닫는 바람에 맡긴 밥솥을 수리해서 다른 대리점으로 보내버렸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올해 초에 수리된 밥솥을 찾으러 다른 수리점에 갔는데 문제는 그 곳에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없어진 밥솥을 찾느라 이곳저곳 전화하고 전후사정을 설명하면서 시간과 신경을 많이 쓰고 나서 결국 찾게 되었습니다. 물론 밥솥 값이 비싸다고 하면 비쌀 수도 있지만 사용했던 것이라 그냥 버리지 못하고 수리했던 것입니다. 잊어버린 밥솥을 찾았을 때 마음이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하나님께서도 잃어버린 영혼을 찾으신 후 이렇게 기뻐하셨겠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났습니다. - 최무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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