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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컬럼

고난이 꽃을 피게 합니다

담임목사 2010.05.30 08:34 조회 수 : 7817

일평생 난 꽃과 분재를 연구하고 다듬어 분재공원을 크게 만든 분을 만나 대화한 적이 있습니다. 그의 말에 의하면 난 꽃을 아름답게 피는 것을 보려면 한군데 그냥 놔두지 말고 추운곳에 두었다가 따뜻한 곳으로 옮겨 놓으면 추울 때 이제 죽게 되었구나 생각하고 죽기 전에 자손을 퍼뜨려야지 정신을 차리고 있다가 따뜻한 곳에 오면 봄이 왔구나 생각하고 꽃을 피운다는 것입니다. 분재는 뿌리째 뽑아 흙을 털고 뿌리를 여러군데 짤라주면 이제 내가 죽게 되는 구나 생각되어 영양분을 더 힘껏 빨아들인답니다. 그래서 더 생생해지고 꽃을 피운 다음 열매를 맺는다는 것이지요. 사람도 편안한 곳이 그냥 두면 발전이 없는 것 같습니다. 힘들고 추운 겨울을 통해 아름다운 인생의 열매를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 최무림 목사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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