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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컬럼

바닥 페인트를 벗기면서……

담임목사 2019.09.02 07:20 조회 수 : 7

[바닥 페인트를 벗기면서……]

 

교회당 현관 추녀를 합판을 대고 색을 칠하고 현관문 주변을 새롭게 칠하였습니다. 깨끗하고 보기가 좋았습니다. 추녀 밑도 하얀 페인트로 붓질을 하다 보니

 

문만 빼고 주변이 하얗게 깨끗한 것이 칠하길 잘하였다 생각을 하고 일을 마무리를 하려고 사다리에서 내려가려는 순간 중심이 흐트러지면서 간신히 몸은 땅

 

에 떨어지지 않았지만 손에 들고 있던 페인트가 한순간 바닥에 처 박히게 되었습니다. 급히 마무리를 했지만 현관 앞에는 흰 페인트 자국이 크게 퍼져 나게

 

된 것입니다. 어쩔 수 없이 몇 달을 보 내다가 지나가던 이웃이 그것이 보기 싫다하여 강력한 물 펌프로 벗기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쉽게 벗겨지리라 생각했

 

는데 예상외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죄 짓는 것은 순간이지만 그 댓가는 오랫동안 치러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순간적으로 들었습니다.

 

- 최무림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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