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주일설교

사무엘하 19장 1-8절 다윗 임금의 통곡과 요압장군의 반응

 

 

많은 부분에 다윗임금은 예수님의 그림자라고 합니다. 그가 당한 많은 일이 장차 오실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내용이 그대로 나타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 다윗은 자신의 아들인 압살롬이 일찍 일어나 재판을 청구하는 사람들에게 다가가서 어느 지역 사람이냐? 무슨 일로 왔느냐? 묻고는 재판을 해 주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기 시작 하더니 다윗이 처음 임금이 되었던 헤브론으로 가서 자신이 이스라엘의 새로운 임금이라고 선언을 하였습니다. 그가 예루살렘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다윗은 궁을 버리고 도망을 치게 됩니다. 도망 가다가 온갖 수모를 다 당하는데 그 중에서 베냐민 지파의 사람 시므온 이라는 사람이 돌을 던지고 티끌을 날리면서 “피흘린 자여, 사악한자여 가거라! 가거라!” 하며 저주 하는 것도 당 합니다. 마치 우리 예수님께서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양처럼 잠잠한 것 같이 다윗도 그렇게 피난을 갑니다. 그러나 압살롬이 다윗의 장수 요압에 의하여 죽게 됩니다. 다윗의 군사와 압살롬의 군사가 서로 싸우는 중에 압살롬의 자랑거리였던 무성한 머리카락이 상수리나무에 걸려 말은 밑으로 빠져 나가게 되고 압살롬은 나무에 매달리게 됩니다. 이를 본 요압의 병사가 요압 장군에게 말하여 요압 장군은 짧은 창으로 압살롬의 심장을 찔러 죽이자 압살롬의 모반은 끝나게 됩니다. 그런데 압살롬의 전사 소식을 접한 다윗은 그 자리에서 통곡을 하며 울고 요압장군과 그의 군사들은 싸움에 패전한 것처럼 조용히 성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1. 승리한 것 같은 패배, 패배한 것 같은 승리!

진정한 승리는 적군을 다 죽이고 승리의 깃발을 날리며 돌아오는 것만이 아닙니다. 승리가 주는 기쁨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압살롬이 전사한 이날의 승리는 진정한 승리가 아닌 것입니다. 다윗 임금에게 아들이 죽는 슬픔의 날이기 때문입니다. 임금이 기뻐해야 진정한 승리인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좋아 하는 일이 있어도 우리의 왕이신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으신다면 그것은 진정한 승리가 될 수 없습니다.

 

 

2. 왕의 통곡

다윗은 자신의 왕위보다 아들을 잃는 다는 것을 더 마음 아파했습니다. 우리는 때로는 무엇이 더 중요한 것인지 모르고 있을 때가 있습니다. 어느 여자 집사님 자동차 사고를 냈습니다. 우회전 하여 들어가는 길에 앞차가 당연히 끼어들기를 할 줄 알고 옆만 보고 가다가 앞 차와 콩! 하고 부딪쳤습니다. 그것을 남편에게 알렸습니다. 전화 속에서 당연히 아내의 안부를 물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사고는 나는 것이기에 보험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내에 대하여 묻지 않고 차는? 얼마나 부서졌는데? 그것부터 물어 오는 바람에 그 와중에 열이 받치더라는 것입니다. 다윗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식에 대한 안타까움을 숨기지 못합니다.

 

 

3. 요압장군의 반응

요압은 압살롬은 왕의 아들이지만 역적이기에 압살롬을 처리한 것에 자부심을 가졌을 것입니다. 그런데 다윗의 뜻밖의 반응에 임금인 다윗에게 항의를 합니다. 차라리 압살롬이 살고 우리가 죽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그만 통곡 하라고 그렇게 합니다. 다윗은 요압 장군의 워낙 강경한 말에 아무 말도 안하고 울음을 그치지만 다윗의 마음에 요압을 기억하는 순간이 됩니다. 요압이 싸움은 잘 하지만 나의 마음을 알아주지 는 못하는 구나 다윗은 마음에 집어넣게 됩니다.

 

 

결론 :

만약에 요압의 장군이 통곡하는 다윗에게 가서 함께 울면서 내가 어쩔 수 없이 그렇게 죽일 수 밖에 없었다고 자신을 오히려 용서해 달라고 했다면 다윗의 마음을 어떠했을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오히려 다윗은요압을 더 깊이 신뢰를 했을 것이고 요압도 다윗을 오해 하지 않고 함께 끝까지 가게 되었을 것입니다. 신앙은 먼데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문제에 대한 반응의 나의 신앙인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신앙의 반응으로 승리하시기를 축원 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4 사무엘하 23장 18-39절 다윗과 함께 한 사람들 담임목사 2018.06.17 3
» 사무엘하 19장 1-8절 다윗 임금의 통곡과 요압장군의 반응 담임목사 2018.06.03 5
322 성경 말씀 15장 5-14 다윗과 시므이 (다윗의 영성) 담임목사 2018.05.27 8
321 사무엘하 13장 15-22절 이 시대 2세의 문제와 해법 담임목사 2018.05.21 7
320 사무엘하 7:1-17절 승리하는 가정의 비결 담임목사 2018.05.13 13
319 사무엘하 6장 16-19절 어린아이 같은 믿음으로 담임목사 2018.05.07 7
318 사무엘하 3장 22-39절 다윗의 신앙의 인격 (말보다 더 강한 것) 담임목사 2018.04.29 8
317 사무엘상 30:21-31 다윗의 리더쉽 담임목사 2018.04.22 4
316 사무엘상 30장 7-10 다윗의 문제 해결 담임목사 2018.04.15 4
315 사무엘상 25장 32-42 붙여 주시는 은혜 담임목사 2018.04.08 11
314 빈무덤 2018년 부활절 설교 (누가복음 24장 1-12) 담임목사 2018.04.01 10
313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예수님 ( 2018년 종려 주일 설교) 담임목사 2018.03.25 3
312 사무엘 상 22장 1-5절 도망도 은혜다 담임목사 2018.03.18 12
311 성령인가? 악령인가? 담임목사 2018.02.26 17
310 베드로전서 4: 7-11절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지혜 담임목사 2018.02.18 8
309 사무엘상 13장 8-15절(상) 신앙인인데 불신앙이 있는 경우 담임목사 2018.02.13 26
308 사무엘상 11장 1-5절 “영적 전쟁의 실체” 담임목사 2018.02.05 7
307 사무엘상 7:13-17 하나님의 축복은 한 사람으로부터 담임목사 2018.01.28 11
306 사무엘상 7:1-2 기럇여아림 사람 담임목사 2018.01.22 5
305 사무엘상 3:15-21 말씀으로 하나님을 보여주심 담임목사 2018.01.14 1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