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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사무엘상 25장 32-42 붙여 주시는 은혜

 

 

우리가 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 것이 없습니다. 부활절전에 들었던 하나님의 말씀은 다윗이 사울을 피하여 도망 다니는 것 중에서도 은혜를 받습니다. “도망하는 것도 은혜”라는 말씀이었습니다. 광야는 하나님만 바라 볼 수 밖에 없기에 하나님을 한 분 만으로 충분한 은혜를 받고 하나님을 사모하는 아름다운 마음으로 도망 하는 것도 은혜라는 것입니다.

오늘은 우리의 삶속에서도 어려운 가운데서 받는 은혜가 참다운 은혜가 될 수 있다는 말씀을 전하려합니다. 다윗이 도망 중에서 아비가일이라는 부인을 얻게 됩니다. 어찌 이런 일어 가능합니까? 아비가일은 갈멜지역에 유력한 부자 나발의 죽고 난 다음 쫒기는 다윗과 결혼한 지혜로운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은 어려운 중에서도 이러한 하나님의 붙여주심을 따라 위기 하나 하나를 넘기게 됩니다. 어려움이 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도 하나님의 붙여 주시는 은혜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붙여 주시는 은혜가 무엇인지 말씀을 통하여 은혜를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1. 아비가일의 지혜

다윗과 함께한 400여명의 사람들이 갈멜이라는 지역에 있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남의 것을 훔치거나 빼앗지 않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다리며 살았습니다. 그러던 중에 이 지역 최고의 부자인 나발이라는 사람이 양털을 깎는 시기가 되어 양털을 깎는다는 소식을 듣고 다윗은 사람을 보냅니다. 보통 유대인들은 양털 깎는 시기는 농사 추수 같이 축제 분위기입니다. 다윗의 소년들은 “우리가 당신의 가축을 하나도 손대지 아니하고 지켜 주었으니 선처를 바란다”고 소년을 보낸 것입니다. 그런데 나발은 당시의 정보에 어두었던지 다윗이 누구인지를 몰랐던 것 같습니다. 적어도 블레셋의 골리앗을 물리친 사울임금의 사위라는 것 정도는 알아야 하는데 한 마디로 다윗을 무시 해 버립니다. 이에 다윗은 자신의 휘하에 있는 병사에게 무장을 시키고 나발의 집안사람을 종들까지 다 죽이러 가게 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나발의 종이 아비가일에게 알린 것입니다. 아비가일은 음식을 급히 장만하고 다윗을 만나게 됩니다. 아비가일은 다윗을 알아 본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후일에 임금이 되었을 때 이런 하찮은 일로 한 가족을 멸한 것이 나중에는 크게 후회 할 일이라는 것을 다윗으로 하여금 깨닫게 합니다. 하나님의 붙여 주시는 은혜는 이런 지혜로운 생각을 하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후에 나발은 이 일을 아비가일에게 듣고 마음이 낙담하여 죽었다고 하는 것을 보면 급성 심장병으로 죽은 것 같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다윗은 자기가 직접 나발을 죽이지 않은 것에 감사를 하게 됩니다.

 

 

2. 다윗은 여인의 말이라도 옳은 것은 잘 듣습니다.

아비가일은 다윗을 알아보았고 다윗은 여인의 말을 잘 알아들었습니다, 사람은 사람을 알아보는 법입니다. 우리는 홀로 살 수 없습니다. 내가 오늘 까지 있도록 내가 되도록 하는 것은 나 홀로가 아닙니다. 내 옆에 누가 있는 가가 중요합니다. 나의 가장 가까운 친구가 어쩜 나의 모습인지 모르겠습니다. 나이 60 되니 옛사람들이 생각이 나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전화기 안에 연락 방법인 카톡이라는 방에 저를 찾는 것이 연락이 되어 군대에서 군종병으로 활동 하던 시절 그 험한 군 생활 가운데도 신앙을 지켜나간 옛 전우들을 카톡 방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키르키즈스탄에서 얼마나 목회와 선교 사역을 잘 하고 있는 지 가슴이 뿌듯하였습니다. 금방이라도 만나 얼굴을 보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한국에 사시는 분들은 곧 모임을 가질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하나님께서 그런 하나님의 붙여 주심으로 서로의 믿음을 알아보고 함께 하였던 것이 얼마나 감사 한지 모릅니다. 그중에 한 분은 사람을 제가 잘 못 보고 말을 잘 못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목사님이 되신 분인데 그 분의 교회에서 여 청년들이 면회를 자주 오는 것 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별로 못생겼다고 했답니다. 못생겼다고 한 그중에 한 분이 목사님이 된 군종병의 사모님이 되어있었습니다. 어째든 하나님의 붙여 주시는 은혜는 서로를 잘 알아준다는 것입니다.

 

3. 아비가일이 다윗에게 붙여 준 사람이 된 이유

아비가일은 자기 남편 나발이 죽자마자 다윗과 결혼을 합니다. 결혼을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요즘 말로 얼짱이라서? 몸짱이라서? 돈이 많으니까? 나중에 임금의 왕후가 되려고? 아닙니다. 32절에 보면 다윗은 아비가일에게 극찬을 합니다. “오늘 너를 보내어 나를 영접하게 하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 할 지로다. 또 네 지혜를 칭찬 할 지며 또 네게 복이 있을 지로다. 오늘 내가 피를 흘릴 것과 친히 복수 하는 것을 네가 막았도다.” 아비가일이 자기의 남편에 대하여 말 할 때 “그의 이름이 나발이니 그에게 합당한 이름이라”고 소개를 합니다. 나발이라는 이름의 뜻은 “미련한 자” 라는 것입니다. 나발은 재산 만 있었지 정말 사람을 알아보지 못한 미련한 사람이었습니다. 아마 자신의 아내에게도 칭찬 같은 것은 한 번도 안했을 것입니다. 이렇게 다윗은 아비가일을 극진히 칭찬한 덕에 나발이 죽자마자 다윗이 아비가일을 부르니 금방 달려오게 됩니다. 오늘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들려면 칭찬을 아끼지 마시기 바랍니다.

 

 

결론:

이렇게 하여 다윗은 400여 명의 식구들의 생계를 잠시나마 감당 할 수 있는 하나님의 붙여 주심의 은혜를 경험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에 하나님의 붙여 주심의 은혜가 있으면 어려운 일도 쉽게 넘길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인생길에 하나님의 붙여 주심의 은혜로 승리하시는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의 말씀은 또한 우리에게 향한 복음의 멧세지가 되는 것입니다. 다윗이 아비가일을 불렀을 때 모든 상황을 뛰어 넘어 다윗에게 간 것은 너무 기쁨의 부름심 이었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지금도 기쁘게 부르십니다. 그냥 그 부르심에 달려 가시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4장)에 예수님은 사마리아 수가성 여인을 만나셨습니다. 수가성 여인은 예수님을 메시야로 알아보고 물동이를 던져두고 마을로 들어가 내가 메시야를 만났노라고 하였습니다.

(누가복음 19장 5절)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쳐다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삭개오는 체면 불구하고 나무에서 주르르 내려와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영접하였습니다.

요한복음 8장에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힌 여인이 예수님을 만나 초청의 말씀을 듣습니다.

그 여인은 체면 불구하고 주님을 따르게 됩니다.

(요한복음 8장 10절부터)

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발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주님은 지금도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우리의 모든 세상적인 것 다 뒤로하고 주님에게 나와 덥석 붙드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러면 그 주님은 우리의 있는 모습 그대로, 가진 것 그대로 주님의 나라를 위하여 쓰실 것입니다.

 

 

지혜로운 붙여주시는 은혜 속에 승리 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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