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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컬럼

[건전한 의심의 눈길이 필요한 때]

 

'너무 쉽게 믿는 것‘을 경신(輕信)이라고 한다. 경신과 진정한 믿음의 관계는 독버섯과 버섯의 관계에 비유될 수 있다. 독버섯과 버섯은 모양이 아주 비슷하기 때문에 혼동하기 쉽지만, 서로 정반대의 결과를 낳기 때문에 너무 다르다.

참된 믿음의 사람은 좀처럼 경신에 빠지지 않는다. 반면, 너무 쉽게 믿는 사람은 참된 믿음을 갖기 힘들다. 믿음은 마음이 소박한 사람들의 것이고, 경신은 생각이 단순한 사람들의 것이다. 이처럼 믿음과 경신은 동(東)이 서(西)에서 먼 것처럼 서로 멀리 떨어져 있다. 믿음의 사람은 눈에 보이는 것들에 현혹되지 않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기 때문에 결국 그분께 영광을 돌리게 되지만, 경신의 사람은 미신의 자녀이기 때문에 아무에게도 도움을 주지 못한다. 경신의 사람은 혼란스런 정신 상태를 보이며 영적 깨달음에 이르지 못한다.

-A. W. 토저 “하나님의 길에 우연은 없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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