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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컬럼

살고 있는 사람은 모릅니다

담임목사 2017.11.04 06:59 조회 수 : 10

몇 년 만에 제주도 명성 수련원에서 노회장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한국에 사는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가끔 한국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한국이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버스를 타기 위하여 길가에 서서 버스서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몇 십분을 허비한 후에야 시내버스가 중안차선제가 되어 도로 중앙에 설치되어 있는 정류장에서 타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하철도 이름도 모르는 역이 많이 생겼습니다.

살고 있는 사람들은 척척 알아서 잘 타지만 오랜만에 방문한 사람은 여지없이 촌티를 낼 수밖에 없습니다.

가는 곳마다 빌딩이 하늘로 솟구쳐 있습니다. 30층이 넘는 아파트도 많았습니다.

 

제 눈에는 다들 멋진 곳에서 풍족하게 잘 살고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런데 정작 살고 있는 사람들은 그 좋은 것도 모르고 살고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 최무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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