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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에베소서 6장 21-24절 잘 눈에 띄이지 않는 헌신자

담임목사 2015.01.18 18:52 조회 수 : 5394

에베소서 6장 21-24절 잘 눈에 띄이지 않는 헌신자

 

나의 사정 곧 내가 무엇을 하는지 너희에게도 알리려 하노니 사랑을 받은 형제요 주 안에서 진실한 일꾼인 두기고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알리리라. 우리 사정을 알리고 또 너희 마음을 위로하기 위하여 내가 특별히 그를 너희에게 보내었노라.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평안과 믿음을 겸한 사랑이 형제들에게 있을지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지어다.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보다” 라는 시가 있듯이 우리의 신앙의 보이는 부분 보다 보이지 않는 부분이 있기에 더욱 아름다운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의 아름다음은 내적으로 그리고 보이지 않는 부분이 아름다워야 합니다. 어느 집사님이 구역장 사역에 열심히 봉사하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구역의 한 가정에서 잠시 집안 일 때문에 그러니 아이들을 봐 달라고 했습니다. 고만 고만한 아이 세명을 맡게 되었습니다. 점심 식사 시간에 밥을 차려주고 “애들아 집에서 하듯이 그렇게 먹어라” 말하고 한편으로는 누군가 기도라도 하고 먹겠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수저를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너희 집에서 네 엄마가 하듯이 하고 먹어라 그랬더니 큰 아들이 “야 이 자슥들아 밥먹다 흘리거나 싸우면 니들 다 죽는다!” 그러더랍니다.

 

1. 사정을 알아 주는자

바울은 두기고편에 바울의 사정을 잘 알고 잘 전 할 수 있도록 부탁을 합니다. 두기고가 이렇게 갈 수 있었던 것은 바울의 형편을 잘 알고 그 속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보통 남을 알아주기 시작하는 시기가 3살 남짓하면서 알아주기 시작한답니다. 그리고 성장 하면서 상대방을 알기 시작하는데 사실 자기의 경험과 생각 안에서 상대를 알아 가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이해력이 많은 사람이 동역을 할 때 사역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게 됩니다. 한마음이 된다는 것은 상대를 잘 이해해 주는 것입니다, 잘 알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목회자에게 교회에 있을 때 하나님의 일은 잘 이루어져 가게 뙬 것입니다.

2. 사랑을 받은 형제

사랑은 함께 있기를 원합니다. 딤후 4:12, 디도서 3:12에 두기고는 바울의 삼차 전도 여행 중에 함께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사역은 한 사람 혼자 할 이룰 수가 없습니다. 모든 일에 함께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함께하는 힘은 사랑입니다. 사랑이 있는 사람이 주님의 일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디모데 후서 4장 10절에 “데마는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 그러나 두기고는 끝가지 바울의 손과 발이 되었습니다. 미움은 오해를 낳지만 사랑은 이해를 낳습니다. 옥에 갖혀 있는 바울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그대로 잘 전 할 수 있는 사랑의 사람이 두기고였습니다. 사랑으로 전하는 사람이 두기고 였습니다.

 

3. 두기고가 에베소에 가서

바울의 사정을 알리고 에베소 교회를 위로 하였습니다. 바울의 사정이란 영어 성경에서는 “How I am and What I am doing. 바울의 상태가 어떠한지 그리고 바울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알려 에베소교회에 위로가 넘치게 하려는 것입니다. Comfort (위로)라는 단어를 사용 하였습니다. 두기고가 전달하여 주는 말씀에 평안이 있다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사람의 모습은 교회와 성도들을 평안 하게 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교회가 부흥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성장하는 곳에는 바로 이런 평안의 사람이 있는 것입니다.

 

결론 :

바울은 함께 하던 두기고를 에베소로 보내면서 마지막으로 축복을 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 지어다. 변함이 없다는 것에 incorruptible 이라는 단어를 썼습니다. 세상의 많은 것이 시간이 흐르면 부패 즉, 변질 되어 갑니다. 그런데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는 사람, 그리고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는 사람은 변화되는 삶을 살아갑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 입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믿음으로 사는 사람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어 갑니다. 역사의 무대에서 우리가 화려하게 주인공이 안 될 지라도 자기의 역할을 다하는 보이지 않지만 소중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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